여행/한국 맛집 리뷰

서울 3대 베이글 맛집 코끼리베이글

35되기전에 2021. 1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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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여길 토요일에 갔을까...

https://www.google.com/maps?q=%EC%BD%94%EB%81%BC%EB%A6%AC%EB%B2%A0%EC%9D%B4%EA%B8%80&um=1&ie=UTF-8&sa=X&ved=2ahUKEwjol5z1lqb0AhUYfd4KHVigCGIQ_AUoAXoECAEQAw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3가 선유로 176

#베이글맛집 #양평동맛집 #선유도맛집



주차장 없어서 코스트코 주차장을 이용, 물론 베이글 픽업하고 코스트코에서 장도 봤다
토요일 오전 10시30분의 모습. 사람들이 많다. 

줄 서서 안에 들어가기까지 40분

안에서 주문하기까지 5분

베이글이 없어서 나오는데까지 15분 기다림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받은 베이글이다. 

 

구글 평을 보면 대체적으로

맛은 ⭐⭐⭐⭐⭐

서비스는 ⭐⭐

주차시설 X

 

서비스 평점이 낮은 이유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오래 기다렸지만, 남은 베이글이 없고

그거에 대한 불만이 많이 쌓여서 그런것 같다.

 

근데 확실한건 

수요량에 따라 공급 환경이 부족해 보였다. 

 

주문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줄 (5명 이상은 출입 제한)

주문 하는 공간이 1/4, 나머지 3/4 공간은 일하는 공간이다

 

 

물에 한번 삶았다가 화덕에 구우는 방식

그래서 베이글이 참 쫀득쫀득하다

 

뉴욕에 있는 베이글팩토리 유튜브 캡쳐본이다. 

사이즈 비교하려고 가져온것. 

 

 

플레인베이글은 15분 기다려서 받았다. 

확실히 바로 나온 따뜻한 베이글은 더 쫀득하고 맛있었다. 

 

가격을 알아보자

플레인베이글 2,000원
버터솔트베이글 2,800원
시금치 베이글 2,500원
쏠티초코베이글 2,900원

버터와 초코를 살바에는 플레인을 더 구매할 것 같다. 

플레인 베이글에 버터 3조각 넣어준 느낌? 

또한 빵도 식어있는 상태라서 리뷰들에 비해 나는 별로였다.

그냥 플레인을 사서 집에서 버터를 발라 먹는게 나을 것 같았다. 

초코베이글도 마차간지. 향은 정말 달콤했지만 생각보단 달지 않아서

집에 있는 초코 프로틴스프레드를

한번 더 덧발랐다. 

 

올리브 베이글 구매하고 싶었지만 

없어서 대신 시금치를 구매했다. 

시금치 베이글도 갓 구워서 나와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먹어본 베이글 중에서

제일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2개는 먹어줘야 한다. 

(아무것도 안넣었을 경우)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양이 충분한듯!

 

하지만

너무 많이 기다려야 되는 점이 아쉽다ㅠㅠㅠ

시설에 좀 더 투자해서 베이글 공급량을 올려줬으면 좋겠다.

픽업하는데 이렇게까지 웨이팅 하고 싶진 않기 때문이다. 

 

베이글은 맛있었지만

가서 기다리는거 생각하면

발이.. 쉽게 안떨어진다. 

 

구글 리뷰 중에 인상적이었던 리뷰:

햄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를 원했는데

야채도 들어있어서 아쉬웠다.

전형적인 한국식이라며...

 

미국에서 햄&크림치즈 하면 진짜 베이글에 딱 그것만 넣어준다.

한국은 그 외에 야채도 함께 챙겨준다.

난 후자가 더 좋던데 ㅋ_ㅋ

더 정이 있잖아

(음식점에서 우리나라는 반찬 그냥 막 주는거랑 비슷한 느낌인가? 

외국애들이 한국음식점 오면 다 side dish보고 공짜라는거에 많이 놀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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