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서 제일 재밌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 또 가라면 또 가고 싶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 다녀왔던 pre-corona의 마지막 여행. 2019년 10월의 여행일지다. 엄마와 둘이 다녀왔다. 이탈리아 여행 가기 전에 정말 많이 고민했고 여러 블로그들과 여행책을 읽어보면서 몇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제작한 여행 스케줄이다. 참고로 난 ENFP다. (뜬끔포) 그림판 지도를 그려서 루트를 짜보고 엑셀로도 여행경비 식비 등등등을 정리하고 피땀눈물, 아-아니 땀만 쪼큼? 흘린 여행계획서다. 솔직히 거짓말이다.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주루룩 손에 땀 흘리면서 만든 여행일지다. 유럽 여행은 처음이라서 신나게 계획을 세웠다. BUT 힘들었다. 7박8일을 혼자 짜는건 결코-NEVER- EASY하지 않다. 특히 언어..